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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산림가꾸기 지원사업 정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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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는 동쪽이 높고 서쪽은 지형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땅의 약 70%가 산으로 되어 있습니다. 산과 바다 하천등의 자연환경이 잘 발달되어 있는 지형이며 해발 1000m 이상의 고지대는 약 10% 정도이며 200m~500m 정도의 산이 40%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산이 많은 우리나라에 산을 가꾸고 지키는 일에 공공사업으로 진행하여 일자리를 주는 국가정책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 공공사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지원대상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에 지원이 가능한 사람은 만 18살이 넘은 직장이 없는 사람이나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만약 18살이 넘은 고등학생이나 대학생, 대학원생은 학생의 신분이므로 지원을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전에 이 지원사업에 참여한 사람 중 지각이나 조퇴 및 결근을 자주 반복한 사람도 제외됩니다. 또한 술을 마시고 일을 하거나 근무지를 벗어나거나 감독관의 지시사항을 지키지 않는 등의 불성실한 태도로 이 지원사업에서 참여를 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은 사람은 지원할 수 없습니다.

취업취약계층은 장애인과 저소득층, 오랜기간동안 실직상태인 사람, 한부모 가족등으로 가산점을 주어 우선순위로 지원이 가능하고 먼저 선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취업취약계층은 지원대상자 중 84.1%이상이 되도록 합니다.

나머지 일반 지원대상자는 사업에 따른 자격이나 선발기준에 따라 선정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자격이나 지식 및 경험이 요구되는 사업은 경력직을 우선으로 선발할 수 있습니다.

각 지역 산림청장과 국유림 괸리소장이나 시장, 군수, 구청장이 우선순위를 정하고 선발기준에 맞추어 선발합니다.

2. 서비스내용

 공공산림가꾸기의 주된 사업은 크게 2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숲가꾸기 자원조사단과 숲가꾸기패트롤으로 나누어집니다.

숲 가꾸기 자원조사단의 임무는 산림자원을 조사하고 숲가꾸기의 예정지를 조사하고 덩굴류의 분포지를 조사합니다. 그리고 이 사업의 효과를 분석하고 미래의 정책자료로 활용을 하기 위해서 모니터링 현장조사를 합니다. 또한 산림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관련된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사유지 산림의 경영정보를 시스템화합니다. 숲가꾸지작업원을 관리하고 데이터베이스를 입력하고 관리하는 업무를 합니다.

숲가꾸기 패트롤이란 전국에 있는 산에서 발생하고 있는 산림의 피해와 산림 내에서 일어나는 민원을 처리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조직입니다. 이 조직이 하는 일은 덩굴종류와 병해충으로 죽은 나무, 산불이나 노화등으로 그대로 말라죽은 나무를 제거하는 일이 있습니다. 그리고 산림에 피해가 생겼거나 생길 우려가 있는 경우에 대한 민원을 긴급하게 처리하기도 합니다. 산림과 관련되어 있는 다양한 재난예방을 처리하며 관련 운영기관이 행정수행을 위해 산림에 필요한 사항을 처리합니다.

이 사업의 인건비는 4대보험료와 교육에 관한 훈련비를 지급하는 것으로 숲가꾸기 자원조사단의 경우는 일일 78,880원이며 숲가꾸기패트롤은 일일 86,880원으로 책정됩니다. 일하는 시간은 하루에 8시간으로 하며 일주일에 5일동안 40시간을 기준으로 합니다. 

3. 신청방법

이 사업의 신청은 두가지로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사업의 경우에는 시, 도, 군 ,구를 통하여 접수를 하며 국가가 운영하는 추진사업일 경우는 각 지방 산림청이나 국유림관리소를 통하여 접수할 수 있습니다.

신청시 필요한 서류는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참여신청서와 각 사업에 필요한 기술교육 이수증과 자격증 사본, 관련된 분야에서 근무한 경력을 입증할 수 있는 증명서가 필요합니다.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은 취약한 계층을 우리나라 산림을 가꾸는 데에 일자리를 주어 사회에 공헌하고 있습니다. 산림을 가꾸고 지키며 일을 하기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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