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노인 안질환예방과 실명예방관리사업

반응형

노년기에 접어들면서 눈 건강에 대한 관심과 염려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요즘 같은 스마트기기들과 함께 하는 세상 덕분에 편한 생활을 하지만 눈 건강이 나빠지는 것은 어쩔 수가 없나 봅니다. 40대에 노안이 오기 시작하는 시대에 노년기에 눈이 보이지 않는다면 정말 불편한 일이 한둘이 아닐 것입니다. 이를 위한 노인실명예방관리사업에 대해 오늘은 알아보겠습니다.

1. 노인실명예방관리란?

보건복지부와 한국실명예방재단이 함께 노인 실명예방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해 정확한 안과 검진을 통하여 눈에 관련된 질환은 일찍 발견하여 신속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안과질환의 경우에는 스스로 알 수 있을만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하여 개안수술을 하는 것만이 치료방법이 되기 때문에 이를 그냥 두었을 때에는 눈이 보이지 않게 되어 눈에 대한 질환을 일찍 발견하고 수술이 필요할 때에는 이를 지원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시력이 좋지 않은 노인분들을 위한 재활사업도 포함됩니다. 

2. 지원대상과 지원내용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며 의료급여 1종에 해당되시는 분은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 안과병원이나 의원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지역에 살고 있는 취약계층의 저소득층을 우선으로 하며 안과전문의사와 함께 검진을 하기 위해 지역을 찾아가기도 합니다. 60세 이상의 노인분들은 무료로 안과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개안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중위소득 60% 이하인 60세 이상의 노인입니다.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등의 기타 눈질환으로 수술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비급여 수술을 하는 경우에는 지원이 되지 않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단, 2020년 9월 1일 이후 일부의 비급여 검사가 급여로 적용되어 기초생활수급자 중에서 의료급여에 해당되는 분은 수술을 희망하는 병원에서 본인이 내어야 하는 금액을 확인하고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지원이 되는 범위는 신청한 질환에 대한 수술비와 서전에 실시되는 검사비를 한 번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안구 내에 약품을 주입하는 시술의 경우에는 지원되는 대상자를 선정하여 3개월 이내에 사전에 실시하는 검사 2번과 주사 2번을 지원받습니다. 건강보험 적용이 되는 후발성 백내장이나 망막과 녹내장 등으로 인한 레이저 치료비도 지원이 됩니다.

비급여 항목이나 지원되는 대상자로 선정이 되기 전의 의료비, 통원한 진료비, 안과 이외의 진료과에서의 진료비, 비급여 부분의 치료재료, 보험금을 받거나 다른 기관의 지원이 중복으로 발생한 경우 등은 지원에서 제외됩니다.

3. 신청방법 및 구비서류

지원을 받고 싶으신 분들이 신청을 하시려면 주민등록상의 관할 보건소에서 접수를 하고 있습니다. 직접 신청도 가능하며 직접 가시는 것이 불편하시다면 이메일이나 팩스, 문서 24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합니다. 신청할 수 있는 사람은 지원을 받고자 하는 본인이나 가족이나 대리인이 가능합니다. 주의 하실 점은 안과 병원이 없는 취약지역의 안과검진의 경우는 매년 초가 되면 지역의 관할 보건소에서 한국실명잰단에 신청을 하여 일정을 맞추기 때문에 개별적인 신청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지원받고자 하는 경우에 필요한 서류는 안질환 의료지원 신청서와 개인정보수집 및 이용제공동의서가 필요하며 수술을 하고자 하는 병원에서의 안과진단서나 진료소견서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저소득층에 해당하는 서류도 필요하며 서류를 제출하기 최근 1개월 이내에 발급받은 서류이어야 합니다. 접수를 하고 나면 서류는 다시 돌려드리지 않습니다.

접수를 하고 나면 지원대상자로 결정되는데 15일 정도가 걸립니다. 결과는 먼저 문자로 알려드리고 전화로 다시 한번 더 연락을 하고 있습니다. 지원대상자로 결정이 되면 3개월 동안 지원이 가능하니 3개월 이내에 수술이나 시술을 하셔야 합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관할보건소나 한국실명예방재단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눈건강은 한 번 잃어버리고 나면 다시 돌릴 수가 없습니다. 모든 국민이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 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기 발견하거나 질환이 악화되지 않도록 노력을 하여야겠습니다. 오늘의 글을 마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