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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취약 지역 어르신 문화누림

다양한 문화를 통해 좀 더 활기차고 젊게 살기 위해 노인분들에게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연합회가 함께하는 노인에게 지원하고 있는 문화산업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취약지역 어르신 문화누림사업이란?

취약지역 어르신 문화누림지원사업이란 문화적인 환경이 약한 지역 69군데와 거주자가 없어 사라지고 있는 지역 118군데를 취약지역으로 정하여 문화활동을 지원하여 나이와 지역 간의 문화적인 차이를 줄이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입니다.

도시보다 지방에 있는 소도시나 시골은 문화를 즐길 곳도 없고 프로그램도 마땅하지 않아 어린이나 청년들은 문화적으로 소외되고 있으며 노인들은 더욱 심하게 소외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역 간의 문화생활에 대한 불균형을 없애고 문화생활을 누리는 기회를 늘리기 위해 시행되었습니다.

문화라는 공통관심사를 이용하여 노인들의 문화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사회적 가치를 찾을 수 있도록 하며 노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별 문화활동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김으로써 스스로 문화활동에 대해 서로 주고받으며 긍정적인 노인들의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2. 지원대상 및 사업내용

문화누림사업의 지원대상자는 문화취약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60세 이상인 분들입니다. 연령에 따라 나누어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합니다. 60세 이상부터 74세 이하를 액티브 시니어라 칭하고 75세 이상의 노인들과 구분하여 프로그램을 맞추어 운영합니다. 

액티브 시니어 분들은 아직 젊은 편으로 움직임에 있어 불편함이 없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문화를 기반으로 동행 프로그램으로 사회에 참여하여 할 수 있는 활동을 지원합니다. 이는 각 지역 내에서 스스로 문화모임을 만들어 본인의 문화나 예술과 관련된 재능을 밑바탕으로 하여 지역 사회 내에서 어린이 돌봄 교실이나 방과 후 수업을 지원하는 등의 사회적 역할을 하도록 기획하고 운영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75세 이상의 노인분들은 이동이 불편하시 분들이 많기 때문에 경로당이나 노인복지관등으로 직접 찾아가는 문화프로그램은 만들어 지원하고 있습니다. 문화취약지역으로 문화활동에 대한 접할 기회가 많이 없었던 노인을 대상으로 하며 맞춤형으로 문화프로그램을 만들거나 지역 내의 커뮤니티 모임 활동을 운영하고 지원합니다.

2015년부터 시작된 실버문화페스티벌은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를 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을 하여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마추어 어르신 예술인의 활동과 공연의 기회를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또한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한 여가생활이나 문화생활에 맞춘 문화콘텐츠를 알려주며 문화를 바탕으로 세대 간의 참여와 소통이 원활하도록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16개의 시, 도별로 각 지역의 주관처나 문화시설 또는 문화예술단체에서 지원하는 지역적인 특색을 이용한 맞춤형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사업도 있으며 지역특성을 반영하여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고 운영하기도 합니다.

3. 신청방법

한국문화연합회에서 실시하며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대상자를 통합조사하고 심사를 진행합니다. 그리고 대상자를 결정하게 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은 수시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한국문화원연합회 지역문화사업팀 02-704-4332로 전화문의 하시면 됩니다. 서비스내용이나 더 궁금한 사항은 문화로 청춘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문화활동과 문화사업등으로 노년의 삶을 활기차고 풍요롭게 즐길 실 수 있습니다. 노인이라고 집에만 있던 옛날은 지났습니다. 많은 노인들의 사회참여로 세대 간의 갈등 없이 전 세대가 어우러지는 사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누구나 나이를 먹고 노인이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사회가 되었으면 하며 오늘의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