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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와 치매검사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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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자꾸 깜빡깜빡하는 건망증이 심해지거나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단순한 기억력 감퇴나 건망증이라면 다행이지만 걱정이 되는 것은 치매가 의심이 되는 것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가장 겁이 나는 부분이 치매에 걸리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치매와 치매예방을 위한 검사비용 지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치매란 무엇인가?

치매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몸에도 노화가 일어나듯이 뇌에서도 노화가 일어나 다양한 변화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치매는 나이가 들어서 생기는 알츠하이머라 불리는 노인성치매도 있으며 뇌출혈이나 중풍 등 뇌혈관의 장애로 생기기도 합니다. 치매는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던지, 단어나 문장이 잘 생각나지 않아 대화가 어렵다던지 제대로 된 판단을 하지 못하며 성격에도 변화가 일어나는 등 다양한 변화로 본인과 보호자의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일으킵니다. 자주 깜빡하지만 이내 다시 생각을 하는 건망증과는 다르게 치매는 뇌 기능이 손상을 입은 것으로 다양한 인지능력이 감소되어 혼자서는 일상생활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국가에서는 노인의 치매를 미리 예방하고자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2. 치매검사지원대상

치매라는 질병은 완치가 없는 질환으로 발병이 된다면 치료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치매검사를 일찍이 시행하여 치매가 오기 전에 예방을 하고 혹시라도 치매가 진행 중이라면 증상이 천천히 진행되도록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미리 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매검사를 받을 때 저소득층의 검사비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지원하는 대상자는 소득 수준이 기준 중위소득의 120% 이하여야 하며 만 60세 이상인 분들에게 지원됩니다. 만약 치매를 진단하기 위해서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여 검사를 하는 경우에는 소득기준과는 상관없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협약을 맺고 있는 병원에서 치매를 진단하기 위한 검사를 하거나 치매인지 아닌지를 확인하는 검사를 필요로 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3. 지원내용

어떤 검사를 하느냐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인지능력으로 치매를 진단하는 검사가 가장 보편적이며 비용도 가장 저렴합니다. 머리에 뇌파판을 부착하여 뇌파를 측정하여 검사하는 것도 있으며 혈액 속에 있는 성분으로 치매의 원인을 파악하는 검사도 있습니다. CT나 MRI로 영상을 촬영하여 치매의 진행정도를 보는 검사도 있습니다. 다양한 검사로 검사비용 또한 다양한 범위에 있습니다. 치매를 확인하는 다양한 방법 중 인지능력을 검사하는 방법이 가장 보편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가격도 저렴한 편입니다. 지원서비스는 일인당 치매의 진단을 위한 검사를 시행할 때는 최대 15만 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치매인지 아닌지를 확인하는 검사의 경우에는 종합병원규모 이하의 병원일 경우에는 최대 8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상급종합병원의 경우에는 최대 11만 원을 지원합니다. 평균적으로 치매 검사에는 10만 원에서 수십만 원의 검사비용이 듭니다. 신청하는 방법은 치매 검사를 하고자 하는 사람의 주민등록에 등록되어 있는 주소지의 관할 보건소에 신청을 합니다. 치매안심센터에서 검사비지원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치매를 진단한 검사를 받은 후 치매라는 진단을 받으면 치매 안심센터에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치매검사비를 지원받은 대상과 같은 조건의 대상자로 월 3만 원의 치매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국가에서 지원하는 치매 관련 지원서비스로 치매를 빨리 발견하여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예방하고 치료를 하셔서 즐거운 노년생활을 즐길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해당 대상자분들은 어서 신청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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