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는 전국에 깊은 슬픔을 안겼습니다. 이 사고로 탑승자 179명이 희생되었으며, 정부는 12월 29일부터 1월 4일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선포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왕' 조용필 님은 대전에서 열릴 예정이엇던 콘서트를 연기하며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소속사 YPC는 공식 입장을 통해 "1월 4일 진행 예정이었던 '20집 발매 기념 조용필&위대한탄생 콘서트 - 대전'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한 국가 애도 기간에 동참하고자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소속사는 밝혔습니다.

조용필 님의 이번 결정은 단순한 공연 일정 변경을 넘어, 국민과 함께 슬픔을 나누고자 하는 그의 진심 어린 마음을 보여줍니다. 그는 데뷔 이후 수많은 히트곡과 무대를 통해 대중과 소통해 왔으며, 이번에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번 사고로 인해 연말연시 예정되었던 다양한 문화 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습니다. 이승환, 자우림, 성시경 등 여러 아티스트들도 공연을 연기하거나 취소하며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습니다. 이는 문화 예술계가 사회적 아픔에 공감하고 함께 치유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조용필 님의 대전 콘서트는 추후 대관 측과 협의 후 새로운 일정이 공지될 예정이며, 티켓 환불 문의는 티켓링크 고객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그의 음악을 기다려온 팬들에게는 아쉬운 소식이지만, 모두의 안전과 사회적 책임을 우선시하는 그의 결정에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이번 참사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또한, 이러한 어려운 시기에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사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조용필 공식 홈페이지와 소속사 YPC의 공지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