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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막둥이

강아지가 주인을 핥는 이유 & 자신의 발을 핥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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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키우다 보면 한 번쯤은 주인의 손이나 얼굴을 핥는 행동을 경험하게 됩니다. 또 어떤 강아지는 자기 발을 집착적으로 핥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행동을 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적당히 핥는 것은 자연스러운 행동이지만 지나치다며 어떤 건강상의 문제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오늘은 강아지들이 핥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1. 강아지가 주인을 핥는 이유

1. 애정 표현

강아지에게 있어 핥는 것은 사랑과 애정의 표현입니다. 어미 개는 새끼들을 핥으며 애정을 주고 돌보죠. 주인을 핥는 것은 강아지가 보호자로부터 안정감을 느끼고 있다는 의미일 수 있어요.

2. 주인의 관심을 끌기

강아지는 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놀아줘!", "배고파!", "산책 가자!" 등의 요구사항을  핥는 행동으로 표현하는 경우일 수도 있습니다. 특히 보호자가 반응을 보이면 "이 행동을 하면 관심을 받을 수 있구나!"라고 학습되어 반복적으로 핥는 행동을 하는 경우도 있어요.

 

3. 맛과 냄새에 반응

강아지는 사람의 피부에서 소금기나 로션, 음식 냄새를 감지하고 핥기도 합니다. 특히 보호자가 땀을 흘린 후라면 짠맛이 남아 있어 강아지가 흥미를 느낄 수 있겠죠. 

4. 복종의 의미

강아지는 무리를 이룰 때 리더에게 복종의 의미로 핥는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만약 강아지가 주인을 핥으면서 몸을 낮추거나 귀를 뒤로 젖힌다면, 이는 존경과 복종의 의미일 가능성이 높아요.

2. 강아지가 자신의 발을 핥는 이유

1. 발이 가려워서

피부염, 알레르기, 곰팡이 감염 등으로 인해 발이 가려울 때 강아지는 발을 핥으며 스스로 가려움을 해소하려 듭니다. 특히 산책 후에 발을 핥는다면 잔디, 꽃가루, 먼지 등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일 가능성이 있어요. 이렇게 산책 후 자주 핥는다면 산책 후에는 꼭 발을 깨끗이 씻거나 닦아주고, 건조하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아요.

2. 스트레스 해소

강아지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기 몸을 핥는 행동을 반복적으로 합니다. 외로움, 불안, 지루함이 원인일 수 있으며, 이 행동이 심해지면 강박증(강박적 자기 손질, Acral Lick Dermatitis)으로 발전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해요.

3. 통증이나 부상의 신호

발을 핥는 것이 단순한 습관이 아니라 부상이나 통증을 완화하려는 행동일 수 있어요. 발바닥에 가시나 이물질이 박히거나 관절염으로 인해 관절 통증을 느끼는 경우라면 핥는 행동 외에도 절뚝거리는 모습이 보일 수 있으니 유의해서 보셔야 합니다.

3. 강아지가 과하게 핥을 때 주의해야 할 점 

1. 핥는 행동이 너무 잦다면 원인부터

강아지가 강박적으로 계속 핥거나, 핥은 부위의 털이 빠지고 피부가 붉어진다면 단순한 애정 표현이 아닐 수 있어요. 이럴 때는 피부병, 알레르기, 통증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수의사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2. 핥는 행동을 긍정적으로 강화하지 않기

보호자가 강아지가 핥을 때 웃거나, 쓰다듬거나, 간식을 주면 핥는 행동이 더 심해질 수 있어요. 적절한 선에서 행동을 통제하고, 대체할 수 있는 행동을 제공하거나 다른 곳으로 관심을 옮기도록 (예: 장난감 주기, 놀이 시간 늘리기)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발을 핥는다면 발 상태를 자주 확인하기

산책 후에는 발바닥을 깨끗이 닦아주고, 보습을 해주는 것이 중요해요. 또한 산책 시 알레르기 유발 물질(풀, 화학약품 등) 이 있는 곳을 피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4. 강아지가 핥는 행동을 조절하는 방법

1. 주의를 돌릴 수 있는 장난감으로 유인하기

강아지가 주인을 핥거나 발을 핥는다면, 대신 씹을 수 있는 장난감을 제공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2. 핥을 때는 무시하고, 다른 행동을 하면 보상해주기

강아지가 핥을 때 반응하지 않고, 다른 행동을 했을 때 폭풍칭찬을 하거나 간식을 주는 보상을 하면 자연스럽게 핥는 행동이 줄어들 수 있어요.

3.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충분한 운동과 놀아주기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하루 30분 이상 산책, 노즈워크, 퍼즐 장난감 사용 등을 해주는 것이 좋아요.

 

강아지가 주인을 핥거나 발을 핥는 행동은 자연스러운 경우도 있지만, 건강 문제나 심리적 불안의 신호일 수도 있습니. 보호자는 강아지의 행동을 잘 관찰하고, 필요하면 적절한 조치를 취해 강아지가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려견과 행복하게 오랜 시간 보낼 수 있도록 반려견에서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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