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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강아지 귀 염증, 계절마다 주의해야 할 포인트는?

by 2봄날 2025.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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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강아지의 귀는 사람보다 훨씬 예민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계절 변화에 따라 귀 건강이 큰 영향을 받습니다. 특히 귀 염증은 단순한 귀 간지러움에서 시작해 방치하게 되면 만성 중이염, 청력 손실까지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봄, 여름, 가을, 겨울 각 계절별로 주의해야 할 강아지 귀 염증 원인 관리 팁을 쉽고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 강아지 귀 건강관리 꿀팁

1. 봄철 

봄철에는 사람과 마찬가지 꽃가루, 미세먼지, 황사로 인해 강아지가 알레르기성 외이염에 노출되기 쉬운 시기입니다. 귀를 자주 긁거나 흔들고, 귀 안이 붉어지거나 냄새가 날 경우 귀안에 염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귀지가 많아지고 강아지가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인다면 병원으로 데려가 확인을 해야 합니다.

관리 팁

  • 산책 후 귀 주변 털과 귀 안을 부드럽게 닦아줍니다.
  • 알러지 유발 물질(꽃가루, 먼지) 피하기
  • 귀 청결제 주 1~2회 사용

2. 여름철

여름은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귀 속이 쉽게 축축해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귀속은 세균과 곰팡이의 번식이 활발해지는 시기입니다. 특히 수영이 샤워 후, 산책 후 귀를 제대로 말리지 않게 되면 외이염이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름에 휴가를 다녀온 후 중이염이 많이 발생하게 되는 원인이 물놀이라 할 수 있습니다.

관리 팁

  • 물놀이 후 반드시 귀 속까지 건조
  • 귀털이 많은 견종은 귓속 통풍을 위해 정기적인 털 제거
  • 귀 냄새, 진득한 귀지 확인
  • 에어컨 바람이 직접적으로 닿지 않도록

3. 가을철

가을은 일교차가 크고 건조해지며 피부와 귀 안쪽 점막이 쉽게 갈라지거나 약해지고 민감해지는 계절입니다. 이로 인해 외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귀지 분비량이 줄어들어 보호막을 하는 기름층이 얇아지게 되어 외부자극에 더 취약해지게 됩니다. 그러면 귀지가 굳거나 귀 안이 붉어질 수 있습니다.

관리 팁

  • 보습 효과가 있는 귀 세정제 사용
  • 외출 후 귀 상태 주기적으로 확인
  • 강한 바람 피하기 (귀 보호 커버 활용)

4. 겨울철

겨울에는 난방으로 인해 실내가 건조해지고, 실내외 온도차로 인해 귀 안 점막이 자극을 받기 쉽습니다. 또한 면역력이 떨어지는 시기로, 바이러스나 세균에 취약해져 귀에 염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난방이 잘 되는 실내에서는 건조함과 정전기로 인해 귀에 자극이 많아지고 귀지를 보호막 삼아 세균이 자라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

 

관리 팁

  • 실내 가습기 사용 또는 가습 스프레이 활용
  • 산책 전후 귀 보호용 모자 또는 커버 사용
  • 겨울철 감기 예방과 귀 상태 체크 병행

강아지 귀 염증, 예방법

  • 계절 변화에 맞춘 귀관리 루틴 만들기
  • 귀를 자주 긁거나 머리를 흔드는 행동은 즉시 점검
  • 귀 냄새, 귀지 색상, 이상 징후 확인
  • 이상 발견 시 바로 동물병원 방문하

강아지의 귀는 단순한 청각 기관이 아니라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귀 염증은 초기에 관리하면 간단하게 해결되지만, 방치하면 치료비도 많이 들고 회복도 어렵습니다. 계절별로 귀 건강을 지키는 습관, 오늘부터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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